박서진
박서진

속초

2025년 8월.

날씨가 더워서 피서 겸 속초에 다녀왔다.

속초는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좋음을 발견하게 되는 곳이다. 맑은 날 해질녘, 속초 해수욕장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었다. 선선한 바람에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까지 더해지니 무척 평화롭고 힐링이 됐다.

돌아오는 길에는 양양에 있는 설해원에 들렀는데, 경험이 무척 좋았다. 건물도 멋지게 지어졌고, 스파 시설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다. 특히 푸릇푸릇한 산을 바라보며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하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설악산 케이블카도 처음 타봤는데, 산을 이렇게 쉽게 오를 수 있다니 편하기 그지없었다. 비록 정상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지만… 설악산 위에서 내려다본 동해안 경치는 단연 일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