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칼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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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좋아한다. 녘이나 지아니스 나폴리처럼 역삼 근처에 있는 맛있는 이탈리안은 대부분 섭렵할 정도…
우연히 뉴스 기사를 보다가 보칼리노라고 하는 레스토랑이 진짜 이탈리아 사람들한테 좋은 평점을 받았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방문해 보았다.
낮에 갔는데 분위기가 엄청 좋았다. 층고가 높고 해가 잘 들었다. 테이블 사이 간격도 멀찍 떨어져 있어서 이야기하기 좋았음.
2명 기준으로 “Make your own course” 라고 해서 직접 전채요리, 파스타, 메인요리로 구성된 코스를 만들 수 있다. 그러면 음료랑 디저트가 서비스로 제공됨.
진짜 계란 노른자로 만든 카르보나라와 직접 수제로 만들어 주는 티라미수가 인상적이었다. 또 먹고 싶음.
호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적합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가성비가 괜찮았다.
인당 5~6만원 정도에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과 공간을 즐길 수 있다니… 돈을 더 주고도 불편한 공간이나 맛없는 음식을 먹는 경우도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