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박서진

내 이야기 하기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데에서 에너지를 잃는 편이다. 그래서 스몰토크도 잘 못하는 편이었는데…

스몰토크를 잘하는 사람들을 드문드문 살펴보면서 나와의 차이점을 발견하게 됐다. 질문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

예를 들어서, 단순히 “주말 잘 보내셨어요?” 라고 상투적인 질문을 하면 “네, 뭐.” 정도의 답변이 돌아오는 것 같다. 반대로,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아서 한강 따라 자전거를 탔는데 정말 상쾌하더라고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라고 구체적인 맥락과 함께 질문을 던지면 훨씬 이야기를 이어나가기가 쉽다.

항상 새로 만나면서 인사를 나눌 사람들이 많은데, 간결하게 내 이야기를 잠깐씩 더 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다.